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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상의 신 보면서 느끼는점
    자기계발 2020. 12. 30. 11:37

    현재 협상의신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고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는 책입니다. 그리고 방금 읽다가 너무 좋은 부분,공감 가는 부분이 있어서 블로그를 켰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협상을 막연하게 내가 원하는 유무형의 제품,서비스를 얻는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리고 이 책에서는 이러한 정의를 60년 정도 뒤쳐진 정보로 판단합니다. 이는 협상 1.0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단기에는 내가 원하는것을 얻지만 장기적으로는 그 관계가 끝나게 됩니다. 간단히 생각만 해봐도 맞는 말입니다. 지속해서 한쪽만 원하는것을 얻을 경우 상대쪽에서는 그걸 유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협상1.0(본인의 이득을 극대화)은 잘못된 협상으로 인식됩니다.

    협상2.0은 1.0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협상2.0은 서로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는것을 의미합니다. 확실히 한쪽만 이득을 취하는 1.0보다는 나아보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2.0도 시대에 뒤쳐진 협상으로 판단합니다. 사실 저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협상에 임하는 모두가 좋은 상황을 만드는건데 왜?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학자들은 2.0보다는 3.0이 훨씬 현시대에 맞다고합니다. 3.0은 감정,인식,행동을 변화시키는 일을 의미합니다. 2.0처럼 경제적인 이익만 다루지 않습니다. 즉, 3.0은 경제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감정,인식,행동에 변화를 주었다면 협상을했다고 정의합니다. 상대가 내가 원하는대로 행동하고 느끼고 생각이 바뀐다면 이는 협상을 했다고봅니다. 인간은 80%이상이 매일 협상을 하고 살아간다고합니다. 3.0이 기준이라면 맞는것 같습니다. 역시 사람의 감정이 가장 중요한가봅니다. 이 책 말고도 어딘가에서 본 글귀인데 너무 공감이되서 기억에 남는게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않는다.감성적으로 판단한다. 기능이 좋아서 사는게 아니고 감정적으로 그게 좋아서 구매한다라는 말입니다. 근데 저에 대입시켜봐도 맞습니다. 일례로 삼성의 갤럭시가 기능적으로 정말 좋다고 느꼈던 적이 있습니다.하지만 저는 아이폰을 구매했습니다. 이유는 정말 간단합니다. 단지 이미지였습니다. 아이폰의 이미지,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심지어 아이폰의 액정이 깨지면 20만원가량 나간다는 사실이 너무 걱정됐었지만 아이폰을 구매했습니다. 이건 비단 저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주변 아이폰 유저들의 대부분은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아이폰을 구매했습니다.

    상대의 감정을 얼마나 좋게 만들 수 있는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협상은 정말 관계,감정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지금까지는 항상 내가 원하는것을 얻기위한 이기는 협상을 했습니다.하지만 이건 아까 말씀드린것처럼 협상1.0과 같습니다. 단기에는 좋겠지만 결국 이는 사라지고 말 단기적인 이득입니다. 이득도 아닙니다. 손해입니다. 앞으로 꼭 3.0과 같은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협상의 신 앞으로 더 읽어봐야겠지만 좋은 내용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이 책을 끝까지 다 읽고 기억하기위해서 블로그에 글을 몇개 더 발행해야겠습니다. 오늘 눈도 오고 추운데 여러분들 따뜻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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