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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스토어 리뷰에 관한 위탁판매 초보셀러의 생각
    자기계발 2021. 1. 6. 14:43

    안녕하십니까. 저는 위탁판매로 스마트스토어를 운영중인 2달차 초보셀러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종합도매몰에서  하기때문에 품질은 낮고 경쟁력은 없고 가격은 무너져있는 그런 제품을 팔고있습니다. 하지만, 운이 좋아서 현재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수익을 가져가고있습니다. 매일 6개정도 팔리는 느낌인데 요즘들어서 고객님들께서 리뷰를 많이들 남겨주십니다. 하지만, 부담이 조금 됩니다. 왜냐하면 도매몰의 제품이기때문에 실제로 본 적이 없는 제품들이 대다수이고 퀄리티가 조금 떨어질거라는 예상때문입니다. 그에 맞게 한번씩 고객님들께서 좋지 않은 느낌의 리뷰를 남겨주십니다. 저는 그럴때마다 너무 무섭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2개의 제품에서 90%에 가까운 수익이 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제품 2가지가 날아간다면 스토어는 망하는 상황이기때문입니다. 어제는 정말 맘에 들지 않는다는 글을 남기신 분이 계셨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그 글을 올리시자마자 바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15분에서 20분정도 텀을 두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처음부터 바로 저자세를 취하고 죄송하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부분이 마음에 안드셨는지를 여쭤보았고 사용하셨지만 그래도 환불을 해드리고싶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고객님께서 오히려 마음을 가라앉히시고 고맙다고 사용한다고하셨습니다. 저는 그래도 환불해드리고싶다고 만족하지 못하신 제품을 팔고싶지않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되려 아니라고하시면서 아쉬운 마음에 리뷰를 그렇게 남기셨다면서 환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면서 본인이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들어보니 제가 그분이 하시는 스포츠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 떨어졌었던것이었습니다. 저도 고객님께 저가 그 스포츠를 잘 몰라서 일어난 일인것 같다며 앞으로는 더 이해,인지를 한 상태에서 물건을 판매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고객님께서도 좋다고,감사하다며 전화를 통해 기분이 다 풀어지셨다며 리뷰도 고쳐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때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협상의신, 김주하 컨설턴트님의 책을 보면서도 이게 실생활에 적응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효과는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뭔가 특별한걸 하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말씀을 들어드리려고했고 불만해소를 해드려야겠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근데 정말 됐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습니다. 그렇게 고객님께서는 리뷰를 변경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상세페이지를 수정했습니다. 고객님이 말씀해주신대로 글을 적었고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과감하게 삭제처리를했습니다. 그게 삭제됨으로써 구매전환율은 조금 떨어질수도있지만 과장된 부분에 혹해서 구매하신분들은 불만족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기때문입니다. 스마트스토어는 정말 너무 재밌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오후 2시쯤 역대 최고 매출을 갱신했습니다. 물론 10만원정도이지만 이것도 제게는 굉장히 큰 매출입니다. 오늘은 조금 더 매출이 나올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항상 하시는 일 잘되시고 어려운일들도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 좋은하루 보내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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